조선해양산업혁신 4.0포럼 ‘장관상’ 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노바테크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조선해양산업혁신4.0포럼’이 ‘2018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의 최우수포럼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SW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8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우수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SW(소프트웨어)기업들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에 총 14개 포럼(전국 120여개 기업 참여)이 선정돼,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간 협업과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공동사업 수주 등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며 사업성과를 이뤄냈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를 낸 ‘조선해양산업혁신4.0포럼’은 울산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관기업인 노바테크와 경은기전, 다온인포텍, 엔트라, 윈정보기술, 심지, 지앤에스, 투엠비게임, 해밀소프트, 현대아이씨티, 현대정보서비스 11개 기업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했다.
이 포럼은 제조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조선해양 산업고도화를 위해 이뤄졌다.
올해로 2년째 활동 중인 ‘조선해양산업혁신4.0포럼’은 지난해에 우수상, 올해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올해 포럼은 2건의 공동사업을 수주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포럼 회원사인 노바테크, 현대아이씨티, 심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에 공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조선해양산업혁신4.0포럼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 울산에서 더 많은 SW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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