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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콘텐츠 개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ICT 융합 기술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높이는데 포커스를 맞춘다.
◇가상현실기술로 산업안전 지킴이
산업현장에서의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상호연동체계(CPS)를 통해 최적의 산업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산업안전교육이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VR)기술을 교육분야에 접목시킨 게 특징이다. 노바테크의 산업안전 VR 콘텐츠 개발전략은 3단계로 요약된다.
콘텐츠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에 이어 VR콘텐츠 설계 및 개발작업이 진행된다. 이후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테스트와
보완과정을 거친다. 산업현장에서의 대표적인 사고사례들을 분석해 산업안전 교육패키지도 제작했다.
◇내화구조물 3차원 스캔 시스템도 개발
내화구조물의 가동 정지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 뿐만 아니라 훨씬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최적의 보수 시점과 부위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내화구조물 안전점검장치를 개발해
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까’란 물음에서 시작해
‘구조물 안전점검 시스템’개발에 이르렀다. 이 시스템은 화학회사 등에 있는 수직 구조물의 안전을 진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로봇에 의해 자동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보수시점과 보수 부위를 알려준다.
이는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통해 구조물의 효율성과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소작업차 등 중장비 훈련 시뮬레이터도 구축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혁신적인 ‘고소차 훈련용 VR 시뮬레이터’ 및 ‘관련한 융합콘텐츠’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해상안전체험 콘텐츠 개발도 주목을 끌었다.
이러한 노바테크의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동석 노바테크 대표는 “우리 삶을 지탱하는 산업현장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해 안전이라는 큰 목표와 가치를 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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