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구조물의 내화벽돌은 수명 주기가 평균 1년 6개월이지만 교체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3개월마다 안전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점검을 할때에는 내화구조물의 가동이 중단되고 충분히 내부의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린 후 작업자를 투입합니다. 작업자는 고공크레인에 매달린 바스켓에 탑승하여 약 20미터 높이의 내화구조물 내부를 육안으로 검사하게 되는데, 이는 오진 가능성이 상존하고 무엇보다 항시 작업자의 위험을 동반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적 자본적 측면에서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본 시스템은 무인 자동화 방식으로 내화구조물의 가동정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람의 눈보다 훨씬 정밀한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측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된 기존의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보수시점과 보수부위를 자동으로 파악합니다.

사용자는 자동으로 파악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작업자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무인 자동화 시스템

본 시스템을 이용한 내화구조물 안전점검은 검사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검사로봇은 점검중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사원의 원격 단말기에 보내고 서버에 저장합니다. 검사원은 내화구조물 밖에서 원격 단말기를 통해 점검 진행상태와 내화구조물의 내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가 직접 내화구조물에 들어가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무인 자동화 방식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육안으로 확인한 정보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산출합니다.

●내화구조물 내부상태 전산화 및 분석 (전산 정보화)

검사로봇은 PCL(Point Cloud Library) 기술을 활용한 3D Scanner를 장착하고 있어 내화구조물 내부를 입체화된 3D 데이터로 산출해내며 검사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서버에 전송합니다. 서버에 전송된 이러한 데이터는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분석하는데 사용되고 시각화된 3D 모델로 재구성되어 원격 단말기에 제공됩니다. 검사원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표시된 내화구조물 내부 모델을 보면서 보수를 진행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검사로봇에 360° 로 장착된 8개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들은 내화구조물 모델에 매핑되어 검사원이 내화구조물 내부의 사진을 직접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용 및 시간 측면에서 저렴 (손실비용 최소화)

사람의 투입이 아닌 내화구조물 안전점검 시스템을 이용해 비용과 시간의 절약을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